관객 10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배우인 손석구는 대전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연예계에 데뷔해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등의 드라마를 통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특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영화 '범죄도시2', 드라마 'D.P.' 등이 연이어 흥행하며 인기와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 연극 '나무 위의 군대'를 마친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 ㅇ난감', 영화 '댓글부대' 촬영을 준비 중이다.
정도일 대전보훈요양원장은 "손석구 배우의 소중한 후원금이 요양원 운영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복지기관인 대전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따뜻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건립됐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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