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희 선수 |
신 선수는 지난 6월 열린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이어진 '안성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에선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단식 국내랭킹 5위인 신산희 선수는 영월대회 단식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박의성 선수(국내랭킹 6위)를 만나 2대 1(6대 7·6대 3·6대 2)로 이기며 최정상을 지켰다.
신 선수는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세종시청과 감독 이하 팀원들, 많은 시민의 응원과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세계적으로도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끊임없는 훈련과 도전으로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세종시의 명예를 높인 신산희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더욱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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