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1004번째 기부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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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1004번째 기부자 탄생

이벤트 당첨자에게 특산품 제공

  • 승인 2023-09-26 10:51
  • 수정 2023-09-26 15:10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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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8개월 여 만에 기부자 1004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6월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1억원 달성에 감사하는 의미로 '내마음 공주애(愛) 고향사랑기부제 함께해요~ 1004명 참여 기원 기부천사 찾기'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올해 첫 시행에 들어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는 그동안 각종 축제, 행사는 물론 소셜미디어(SNS) 등 뉴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같은 노력에 지난 6월 초 1억원 달성에 이어 2억원 돌파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최근 1004번째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1004번째 참여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한옥마을 숙박권 또는 알밤한우를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뒷자리 '52'(공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신5도2촌 정책)과 '94'(고향사랑의 날인 9월 4일)인 기부자 8명에게도 공주시 특산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공주시 누리집-고향사랑기부제 소식란에 게재되며 개별적으로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시는 대백제전 기간 중 금강신관공원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주·부여·청양이 함께 하는 고향사랑홍보관도 운영한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3개 시군 대표 답례품 20종을 전시하고, 알밤차와 밤양갱, 고춧가루 등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로 진행한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로 고향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일정 비율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의 30%를 기부한 지자체의 특산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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