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 전경.(사진=유성구 제공) |
중구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교통·재난안전·청소·의료 등 8개 분야 46개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저소득층 등 7977세대에 1억 59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 생활 쓰레기 수거 기동처리반과 교통상황실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비상(의료)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당직병원과 약국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 "길어진 명절 연휴 동안 구민 여러분들과 중구를 찾는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가족과 친지, 이웃 등 소중한 분들과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는 10월 6일까지 물가·청소·위생·재난·교통·의료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주민 불편과 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명절 물가 관리를 위해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며 환경 오염행위와 유동 광고물을 특별정비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감염병과 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주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주민들이 쾌적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맞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대체휴무로 길어진 연휴 기간에 맞춰 종합상황실을 연장 운영해 주민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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