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전문대) |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하 HiVE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발굴하고 운영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명회에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경북도의원, 영주시의원, 지자체 및 산업체 관계자, HiVE사업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2차년도 HiVE사업 주요 내용 및 대학 재정지원사업 개편 방향(RISE체계: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2차년도 HiVE 사업에서는 ▲HiVE 거버넌스 구축, ▲지역특화분야 인재 양성(조리가공분야 전문가, 반도체 특수 가스 분야 전문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29개 과정) ▲지역사회 공헌 과제가 추진되며, 특히 지역특화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비교과 과정, 수요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One-day 과정, 지역사회 공헌 과제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로컬 케어 프로그램 및 성인학습자 대상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이 개선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최재혁 총장은"HiVE사업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영주시의 정주 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영주시,산업체,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주=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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