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지원 프로젝트 '가족성장캠프' 운영 모습. |
충주시 가족여행지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가족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정서적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캠프는 소태면의 느티나무 카페, 엄정면의 우림 정원 등 충주지역 인기 명소를 탐방하고 피자 만들기, 원두 로스팅 체험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가족 게임을 통한 경품 증정, 전문 강사의 '가족 소통–가족 성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이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가족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었고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기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충주시 가족여행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의 가족관계를 돈독히 하는 한편 충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행복한 청소년·이웃·가족사랑 공동체를 구축하는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에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충주시청소년수련원과의 동행과 소통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개발해 학생과 가정이 마음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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