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이 9월 22일 동문의밤 행사를 통해 동문변호사들이 조성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충남대 제공) |
이날 오후 6시 충남대 로스쿨이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개최한 '동문의밤' 행사는 ▲장학금 수여 ▲발전기금 전달식 ▲재학생 명패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정훈진 대전시변호사회장과 7기 졸업생 위홍 변호사가 발전기금 장학금을 재학생 11명에게 수여하고, 로스쿨 졸업생 변호사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적립한 180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과 문성식 법대동문회장이 홈커밍데이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과 로스쿨 졸업생 변호사의 발전기금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100여명의 로스쿨 동문은 학교의 발전현황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누면서 앞으로 훌륭한 후배들을 계속 양성해 줄 것을 부탁했다.
서보국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개회사에서 "홈커밍데이를 준비하면서 지난 14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까지의 충남로스쿨이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교수님과 교직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의 후배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