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9월 22일 제2회 어르신 온라인 윷놀이 대회 현장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성구 제공) |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추석을 맞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유성구노인복지관이 추진했으며, 2021년에 구축 완료된 65개 스마트경로당에서 개별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진행했다.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치러진 예선전에서는 경로당별 4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합을 펼쳤으며, 22일 결선전에서의 치열한 경쟁 끝에 백운행복경로당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진행 상황은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실시간 송출됐으며 어르신들은 대회 장소에 모이지 않고서도 경기를 즐겼다.
정용래 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경로당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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