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살이 된 딸이 있어 초등 그룹에 참여하게 되었고, 논산시가족센터에선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초등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평일 일과시간엔 회사로 출근을 하고 퇴근 후엔 표고버섯 재배일로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 적어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가족 교육 및 가족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 이름처럼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란 기대감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화를 낼 때 딸이 학습하여 어린 동생에게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좋은 감정으로 행복하게만 해주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더불어 두 번째 활동 당시에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며 가족 부채를 만들었다. 완성된 결과물에 너무 뿌듯했고 우리가족만의 부채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나 행복했고, 감사한 마음이 컸다.
장지링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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