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명학장학회(이사장 최석원)는 21일, 오후 2시 MG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제4회 명학대상 수상자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최종 발표했다.(사진>
올해 수상자는 교육학술 부문 조한희 한국자연사박물관장 , 문화예술 부문 임 립 임립미술관장 , 복지환경 부문 심호명 제주물산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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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희 관장 |
교육학술 부문 조한희 박사(사진)는 한국자연사박물관장과 한국박물관협회 회장으로서 차세대의 창의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자료 출판과 체험형 학습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학에 대한 창의력을 길러줬다.
특히, 한국 최초로 박물관 경영 마케팅학회를 창립해 활발하게 국제학술연구를 진행한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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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립 관장 |
문화예술 부문 임 립 박사(사진)는 충남대학교의 교수로써 후학 양성에 기여하고 공주시에 미술관을 건립해 매년 소장품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년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해 어린이 창의 예술교육을 통한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일궈낸 공로가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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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호명 대표 |
복지환경 부문 심호명 대표(사진)는 전)밝은사회국제클럽 총재로서 공주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계속 지원해오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노인건강증진사업, 소녀소년가장 돕기 사업, 독거노인 돕기 김장 전달사업을 꾸준하게 펼쳤왔다.
또, 한국전쟁 시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준 참전국인 미국을 비롯한 참전용사와 그 후손을 직접 찾아 보은행사와 기념사업을 펼쳐 나라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명학대상 시상식은 10월 31일 오후 2시 공주시 신관동 MG백제새마을금고 강당에서 개최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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