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5일 대전시와 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를 연다. 대전 0시 축제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기업투자 유치 실적 등의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국비 사업 추진과 주요 현안 협조를 위한 안건별 추진현황을 검토한다.
국비 사업 안건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시설 개보수, 대덕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운영지원, 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시설보강, 국방·우주 소부장 3D 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 등이다.
주요 현안으로는 대덕특구 K-켄달 스퀘어 조성과 대전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대전 유치,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호남지선, 제2외곽순환도로, 대전천 천변도로 확장 등이다.
화요일인 26일엔 브리핑을 열고 공공자전거 '타슈' 개선계획을 발표한다.
2026년까지 7500대, 올해까진 5000대 자전거 대수를 늘리며, 대여소도 1500개까지 증가한다는 게 골자다. 현재 타슈는 2500대, 대여소는 1150곳이다. 내년부터 타슈 자전거 디자인과 성능에 대해서도 개선·보강 계획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제27회 노인의날 기념식과 2023 대전 IP 컨퍼런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최종 보고회, 이택구 행정부시장 퇴임식 등이 있다. 연휴 시작 전 마지막 날인 27일 수요일엔 이장우 시장이 유성구와 대덕구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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