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석면 제거, 노후시설 개·보수, 안전(위생)용품 및 전자제품 교체 등에 총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20인 이하 200만원, 21~50인 이하 500만원, 51인 이상 1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 4월 관내 280여개소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1차 34개소를 선정지원 했으며, 이후 시는 여름철 호우 피해시설 복구 지원 예비비로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지원을 완료했다.
방세환 시장은 "저출산에 따른 원아 수 감소로 운영난이 지속 되고 있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