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리에는 협회장이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를 맡고 있는 강정훈 회장과 전도하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시회장, 박현석 한국소방시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면담에선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도급 과정의 불공정 행위와 업계 전반 애로사항 등을 전달했다.
강정훈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역 대규모 공사마저 일괄 입찰(턴키) 방식 등으로 하다 보니 하도급 업체들은 더욱 힘이 든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대전시에 대형공사 분리발주와 대덕구청 신청사 건립에 관심을 가져달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 지역 시설공사업계 권익 보호와 환경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 전기, 통신 등 4개 단체가 모여 출범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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