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 한가위 맞이 장보기·명절음식 지원사업 실시

교육취야계층 학생 87명 대상

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교육지원청은 9월 1일부터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 87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함께 장보기'와 '한가위 맞이 추석 명절음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가위 맞이 함께 장보기' 사업은 지역유관기관 사례관리와 연계한 사업으로 관내 교육복지 비사업학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 및 보호자가 사례관리사와 함께 동행해 장보기 활동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정서적 지지 제공과 더불어 지역 유관기관과 통합사례관리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학생맞춤지원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어 '한가위 맞이 명절음식 지원사업'은 취약계층학생 가정에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가위 맞이 함께 장보기' 활동은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지점을 이용해 실시되며 '한가위 맞이 명절음식 지원사업'은 지역업체인 ㈜사옹원의 협조를 받아 각 가정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남덕 교육장은 "길어진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교육취약계층 학생이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