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사진=대전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7개 시·도중 가장 역사가 깊은 대회로, 체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창출하기 위한 대회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는 출전 선수와 응원단 등 11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했다. 대회는 10월 6일까지 12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명실상부 대전을 대표하는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로서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도시를 이뤄 가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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