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초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윷놀이를 전승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신월초 4학년 학생들은 전통 윷놀이 협회의 협조로 '던져라 던져, 신나게 던져!' 구호를 외치며 장군 윷놀이, 종지 윷놀이, 셈 윷놀이, 베틀 윷놀이 등 다양한 종류의 윷놀이를 경험했다.
4학년 1반 학생들은 "윷놀이 선생님이 오시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며 "어떤 재미있는 윷놀이를 할지 매번 기다려 진다"말하고 "친구들과 함께 윷놀이를 하다 보면 학교폭력도 일어나지 않고 교실은 어느새 웃음바다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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