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도) |
의례적인 귀성 환영 명절 현수막에서 벗어나 "한가위 보름달 아래서 가족 愛 고향愛 만끽하시기 바랍니다!"(명예도민 배우 이정길), "꿈과 희망을 채우는 한가위 되세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경상북도가 함께 합니다"(영주시 단산면 단곡 2 리장 이춘길, 예천군 효자면 사곡리장 최통일)의 문구를 손글씨체로 제작했다.
올해 7월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배우 이정길 씨는 경상북도 제1호 고향사랑 기부자로 평소 경북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가지며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설 명절에는 칠곡 할매 글씨체와 봉화광산 생환 광부 박정하 씨 손 글씨체로 현수막을 제작했고 올 추석에도 경북도에 의미 있는 3인이 직접 쓴 손 글씨체로 현수막을 제작 게시해 추석 연휴 귀성객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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