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20일 청내 회의실에서 설동호 교육감의 공약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2023년 하반기 공약사업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
청내 7층 회의실에서 공약사업 담당 장학관 및 사무관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연수는 설동호 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성공적인 추진될 수 있도록 중간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매니페스토의 이해, 공약 이행 평가 안내, 대전 교육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제언,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회복력(Resilience)의 필요성 등이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공약이행 평가에 있어 공약 목표 달성도와 공약 이행도 뿐만 아니라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주성, 투명성, 웹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전교육청에 창의교육과 인성교육의 공존, 인간다움과 삶의 존엄에 대한 성찰 등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교육청은 지난 3년간 공약이행 평가와 금년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까지 4년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공약이행 과정의 투명한 공개와 시민참여 보장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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