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포스터.(사진=대전시장애인체육회) |
대회는 약 1500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할 예정이며, 대전시장애인체육센터와 11개 종목별 지정 경기장에서 생활체육 경기가 진행된다.
장애인체육회 구자현 사무처장은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축제인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울림대회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33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7개 시·도중 가장 오래된 대회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명실상부 대전을 대표하는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로서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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