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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도시! 바로 대전!'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생활·자연재난 등 6대 안전 분야, 50여 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하면서 익힐 수 있는 기회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1시 30분 대전소방본부 소방악대의 공연과 함께 시작한다. 이어 시민들의 축하 영상과 개회, 내빈소개, 대전청소년시립합창단 축하공연과 안전생활 그림 우수작 상장 수여, 행사 개막기념 퍼포먼스와 안전문화 캠페인 순으로 진행한다.
주요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군중밀집지역 체험·교육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산업안전 VR 안전체험 ▲안전한 킥보드 이용 ▲보이스피싱 예방 ▲음주 고글체험 ▲생존 배낭 만들기 등 50여 개로 구성했으며 대전경찰청과 대전소방본부 등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과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의 연령대별 맞춤형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안전 대처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 치어리더와 케이팝 댄스공연, 뮤지컬과 팝페라, 레크리에이션과 태권도 공연 등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중도일보가 주관하는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에 이어 안전생활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돗자리 재난영화제, 참여·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어울림 행사도 마련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daejeonsafe.co.kr/)를 참고하면 된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긴급 재난 상황 시 반복적인 체험과 학습을 통해 몸소 익힌 경험이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열쇠"라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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