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대덕2.국민의힘). |
토론회는 봄앤봄디자인 진흥원 백영주 대표가 주제 발제를 맡았고, WalkintoKorea 강대훈 대표이사, 대전디자인진흥원 권득용 원장, 건축사사무소 영건축 송희정 대표, 대전세종연구원 염인섭 책임연구위원, 대전시 박필우 도시주택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백영주 대표는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 사례를 소개하면서 도시의 경쟁력은 문화예술에서 나온다면서 과학도시 대전이 문화·예술과 융합하여 고유의 도시브랜드를 창출하면 대전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송활섭 의원은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수도라는 고유 브랜드를 가지고 있지만, 적극적인 활용이 아쉽다"면서 "세계적인 도시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강구해야 하는데, 그중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한 대전만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대전시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