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법무병원과 충청권 중독재활센터가 마약 척결 공감대 확산과 마약 대상자들의 사회 복귀·재범 방지를 위해 업무 협약식과 불법 마약규 퇴치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국립법무병원) |
이날 협약식에는 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과 강원석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사무총장, 맹혜영 충청권 중독재활센터 센터장 및 피치료감호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성남 원장은 "'마약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만 있을 뿐, 자신을 소중하게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마약의 폐해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약류 사용자가 환자임을 인식하고 치료·재활에 힘써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7월 대전에 설치된 충청권 중독재활센터는 마약류중독자의 상담·회복·사회복귀를 위한 중독종합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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