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탁구부 이은주 선수가 국가대표 자격으로 2023 폴란드 국제대회에 출전한다.한남대 제공 |
19일 한남대에 따르면, 대학탁구연맹은 앞서 올 한해 대회에서 랭킹 점수가 가장 높은 2명의 선수를 폴란드 국제대회 국가대표 선수로 파견하기로 했다. 대학 최강전까지 총 5개 대회를 치른 결과, 1위를 기록한 창원대 박지은 선수와 함께 한남대 이은주 선수는 여자 대학부 랭킹 2위로 엔트리에 포함됐다.
한남대 스포츠과학과 2학년 학생인 이은주 선수는 릴리어스 제41회 한국대학연맹전에서 개인단식 2위를 차지했고,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탁구대회에서는 개인단식 1위를 차지했었다.
이에 따라 국가대표가 된 이은주 선수는 11월 1~8일 열릴 '2023 폴란드 국제대회'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이 선수는 성실함을 갖춘 노력파로 포핸드 드라이브가 주특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주 선수는 "폴란드 대회에 앞서 전국체전시합이 10월에 열릴 예정인데 이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평소 재미있게 즐기자는 마음으로 시합에 임하는 만큼 세계대회에 나가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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