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5개 자치구의 도시주택 분야 국·과장들이 19일 시청에서 '도시주택분야 제2회 시·정책협의회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
회의는 도시계획, 도시재생, 도시개발, 주택정책 등 도시주택분야 업무추진과 관련해, 시와 자치구 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대전시 도시주택국장, 자치구 도시주택 분야 국·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자치구 건의 안건 5건과 시가 제안하는 협조안건 6건의 등 총 11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안건 협의를 통해 자치구에서 건의한 도시관리계획 정비용역 추진 시 구 위임사무 적극 반영'에 대해 대전의 경쟁력을 높이거나 공익성이 고려된 계획적 개발 등의 경우일 때는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으며, 5개 자치구에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신규공모 사업 신청 ▲정비사업 입안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자치구 협조 사항 ▲대전시 대표건축물 100선 선정을 위한 건축물 추천 요청 등 시의 추진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오늘 합의된 안건은 신속하게 업무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자치구와의 공생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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