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유성라떼파파 홍보배너.(사진=유성구 제공) |
라떼파파는 카페라떼를 손에 들고 유아차를 끌고 다니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를 의미하는 말로, 남녀 공동 육아 문화가 자리 잡은 스웨덴에서 유래된 말이다. 행사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각 가정에 다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자녀와 함께 텐트 꾸미기 ▲인구교육(저출산 및 육아문화) ▲체험활동 ▲나도 요리사 ▲전문 MC와 함께하는 캠프파이어(레크리에이션 포함)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9월 29일까지 유성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서식을 이메일(genekim04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컴퓨터 추첨방식으로 참가자를 선정해 10월 4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장은 "육아는 부부 공동이 감당해야 하는 책임과 권리로, 아이들은 엄마 효과뿐만 아니라 아빠 효과도 누려야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라떼파파가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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