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개통식은 도시가스 공급 경과보고와 가스레인지 점화 시연, 주민들과의 담화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그동안 동구 대청동 인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보급 확대를 위해 기존엔 2026년까지 배관공사를 마칠 계획이었으나, 이보다 2년 앞당겨 3년 동안(22년~24년) 약 8.6km의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진행 중이다.
세천동 새동네 도시가스 조기 개통은 2단계 사업이고, 앞으로 대청동다목적회관에서 세천동까지 3단계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반시설이 낙후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안전하고 편리한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공급해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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