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코로나 이후, 자유로운 모국(중국) 길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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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코로나 이후, 자유로운 모국(중국) 길 열리다

  • 승인 2023-09-20 16:25
  • 신문게재 2023-09-21 7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2020년부터 시작 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간 바이러스(코로나19)가 드디어 종식되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엄격한 전염병 관리 조치를 시행한 중국이 일상생활을 재개하기 시작하면서, 상반기 때부터 코로나19 조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중국은 내국행 및 외국행 방문객뿐만 아니라 화물 운송을 위한 국경 항구도 다시 개방했으며, 중국 인민을 위해 출장과 레크리에이션 목적의 여권과 비자 신청 서비스도 재개되었습니다.





입국자에게 적용하던 격리와 현장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고, 수입품에 대한 예방 소독과 콜드 체인 식품에 대한 표본검사도 폐지 되었습니다.



다른 나라들과 항공편을 재개해 저 또한 이번 8월에 아이들과 함께 중국을 다녀올 수 있었는데 중국의 거리는 이전의 변화를 되찾았으며, 학교와 관광지역까지 전면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각 관광지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왔으며, 국제무역 수출입 비즈니스도 점차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동안 학교와 회사는 온라인으로 모든 걸 진행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대면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모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4년 가까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고, 주변 사람들과 일에도 중대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번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생활에 많은 영향과 변화가 있었으며, 건강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점차 해방은 되었지만 우리의 생활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바이러스에 대한 경험을 받아들이고 자연과 생명을 더욱 더 소중히 생각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리우옌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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