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18일 구청에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구 제공) |
18일 구에 따르면 선정된 대전시 공공건축물은 총 22곳으로, 서구 경로당 14곳이 선정됐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의 친환경 리모델링을 통해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작업을 뜻한다.
주요 지원항목은 ▲벽체·지붕 고성능 단열재 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에어컨, 보일러) 설치 ▲LED 조명·창호 교체 ▲장판·도배 교체 등이며, 선정된 경로당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그린리모델링 지원을 통해 노후 된 경로당의 시설을 개선해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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