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대회에서는 지난 7월 13일 부여군 예선대회에서 뽑힌 초등학생 3명이 부여군 대표로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나섰다. 예선에서 대상 딴 학생과 함께 소수언어와 외국인가정 군내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부여군 다문화 학생들의 발표한 주제는 나의 꿈, 베트남 위인과 필리핀 전통 놀이로 자유롭게 선정해 한국어와 외국어로 각 3분씩 안에 발표했다. 이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으로 긍정적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이중언어 재능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한편 이번 대회의 최우수 수상자는 충천남도의 대표로 다가올 11월 초에 교육주와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나가게 된다.
강클라우뎃 명예기자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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