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차 강연은 4일과 11일, 18일까지 3일에 걸쳐 2시간씩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박성미 작곡가의 '이 계절의 클래식: 익숙함과 새로움 그 경계' 주제로 진행한다.
3회의 강연 중 1강에서는 서양 음악사를 소개하고 클래식의 어원 및 역사, 시대별 음악, 작곡가를 알아보다. 2강에서는 현대음악 작곡가와 현대음악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 3강에서는 클래식에서의 현대음악, 그리고 대중음악과 현대음악의 차이, 현대음악의 수용 방안, 작곡가의 접근방법에 대해 조명해 본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유선상 한밭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한밭도서관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마음의 소리를 듣다 : 국악, 그리고 클래식'을 주제로 관련 분야 교수 등 전문가 5명을 초청해 '2023년 독서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국악과 클래식에 대한 접근법, 감상법을 제시하고,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문화적 여유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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