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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에서 열린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석환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중구의회) |
김석환 의원(국민의힘, 은행·선화동·대흥동·문창동·석교동·대사동·부사동)은 9월 15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중년 세대를 위한 지원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신중년 세대는 과거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고 현재도 우리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실업과 빈곤의 위험에도 노출된 세대"라며 "타 지자체의 경우 관련 재단이나 센터를 설립해 신중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전 중구는 전체 인구 중 3명 중 1명이 신중년이 됨에도 불구하고 노력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신중년 세대를 위한 정책 방향성으로 ▲신중년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의 질 향상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는 신중년 정책 ▲능동적인 지원 사업 추진을 비롯한 체계적·종합적 신중년 정책 설계를 제안했다.
그는 "퇴직 후 본인의 삶에 대한 준비가 미흡했던 지금의 신중년을 위한 정책 지원은 구와 의회 모두의 몫이자 의무다"라고 강조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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