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각족센터 다문화부부 프로그램 '영원한 단짝' 개강식 모습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9월 2일, 다문화부부 7쌍 대상으로 역할지원프로그램 '영원한 단짝'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문화환경을 수용하고 행복한 결혼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로의 마음을 살펴보고, 부부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되어 총 4회기로 진행된다.
첫 회기에 참여한 이○○(43)는 "결혼 후 처음으로 부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교육을 통해 아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우리 부부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 남은 수업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여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우자 이해프로그램, 가족의 의미와 역할 교육 등을 운영해 부부간 친밀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쯔자와 유끼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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