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교육 제도와 고등학교 입학 등 현실적인 문제로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다문화가족 중학생에게 고교 입학정보 및 학습 동기부여, 직업 탐색을 지원했다.
'나의 꿈 우리의 길'은 고입을 앞둔 중학생에게 '다문화학생 고교 특례입학'과 관내 고등학교 정보를 제공하고 5개의 직업군 멘토(직장인, 공무원, 군무원, 요리사, 유튜버)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윤○○(중3, 중도입국자녀)은 "한국어가 서투르고 성적이 너무 낮아서 고등학교 입학 걱정을 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진학에 대한 답답함이 해소되었고, 멘토와의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인 명예기자(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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