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9월 14일 용운동 일원에서 열린 용방경로당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첫 삽을 푸고 있다.(사진=동구 제공) |
구는 9월 14일 용방경로당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행사엔 박희조 청장을 비롯해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용방경로당은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운동 599-1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298.31㎡(약 90평)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용방경로당은 동구에서는 첫선을 보이는 똑똑한 미래형 경로당으로, 최근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영화관람과 운동, 강연, IT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된다.
박희조 청장은 "용운동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와 여가 공간이 될 용운동 용방경로당 신축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건강한 여가선용은 물론 구민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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