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직원들이 대전 성세병원 장애인 치과진료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양말 등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사진=심평원 대전지원 제공) |
이번 봉사활동은 대전지역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대전시 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성세병원에는 장애인 구강건강을 돕기 위해 대전시치과의사회가 마련한 장애인 치과진료소가 있다. 대전시치과의사회 회원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자신의 병원은 휴무한 채 복지시설 생활인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심평원 대전지원은 지역 의사회와 함께 지역사회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 상태 개선을 위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박한준 대전지원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개선 및 지역의료 수준 높이기 위해서 의약단체와 함께 건강지킴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며, "의료 소외계층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