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투수블록 교체사업' 완료

승인 2023-09-14 13:45
수정 2023-09-14 15:25

심효준 기자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가운데)이 14일 동춘당공원에서 열린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투수블록 설치 준공식에 참여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14일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투수블록 교체사업을 마치고 동춘당공원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투수블록 교체는 2021년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시비 등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인 사업이다. 대덕구는 사업을 통해 송촌·중리·법2동 일대 약 6.6㎞ 구간의 노후화된 보도를 저영향 개발기법(LID 기법)을 활용해 투수 블록으로 교체했다. 물순환 개선으로 오염 저감과 침수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꾸준한 도로 정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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