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차이나는 클라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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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차이나는 클라쓰' 운영

  • 승인 2023-09-14 10:36
  • 수정 2023-09-14 10:57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9.3.) 1. 유성구, 청
대전 유성구청 전경.(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10월 4일부터 지역 내 1인 가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취미 품앗이 연결사업 '차이나는 클라쓰(class)'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평소 소통의 부재와 경제적 부담 등 여러 이유로 취미활동을 즐길 기회가 적은 40~60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구는 중·장년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교실을 운영해 취미 학습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제, 심리, 주거, 취미 분야가 있으며 ▲솔로를 위한 미래준비와 추억의 드로잉(매주 수요일) ▲일상을 달래주는 허브테라피(매주 금요일) ▲가구조립을 즐겁게 DIY(매주 토요일) 등이며 11월 25일까지 각 4회씩 운영된다. 신청은 9월 18일부터 유성구 슬유살롱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간 청년층에 집중되었던 1인 가구 프로그램의 범위를 중·장년층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1인 가구를 위한 맞춤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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