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 전경.(사진=유성구 제공) |
프로그램은 평소 소통의 부재와 경제적 부담 등 여러 이유로 취미활동을 즐길 기회가 적은 40~60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구는 중·장년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교실을 운영해 취미 학습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제, 심리, 주거, 취미 분야가 있으며 ▲솔로를 위한 미래준비와 추억의 드로잉(매주 수요일) ▲일상을 달래주는 허브테라피(매주 금요일) ▲가구조립을 즐겁게 DIY(매주 토요일) 등이며 11월 25일까지 각 4회씩 운영된다. 신청은 9월 18일부터 유성구 슬유살롱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간 청년층에 집중되었던 1인 가구 프로그램의 범위를 중·장년층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1인 가구를 위한 맞춤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