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하나시티즌] |
기탁식에는 대전하나시티즌과 대한노인회, 굿모닝보청기 대전중앙점 구성원이 참석했다. 대전은 보청기, 증폭기 등 청력 보조기기를 유성구지회에 기탁했다.
신기영 유성구지회장은 "평소 대전하나시티즌을 응원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일을 해주셔서 더욱 고마운 마음"이라며 "청력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이 보청기나 증폭기 구매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 곁에서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인균 선수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다양한 계층의 지역 구성원들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사랑나눔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사랑나눔상은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으로 지역민들과 소통을 이어온 구단에 주어지는 상이다.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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