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DL 개인·팀전 대진표. 사진=넥슨 제공. |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리그(이하 KDL)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정규 대회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 운영됐던 e스포츠 대회인 '카트라이더 리그'의 후속 경기다.
12일 KDL의 주최사인 넥슨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펼쳐진 'KDL 개인 예선전'에서 미래엔세종 소속 'HoJun'의 문호준 선수, 'Knock'의 송용준 선수, 'Hero'의 김다원 선수, 'Guard'의 최영훈 선수가 본선인 32강에 모두 진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엔세종 카트라이더 팀은 지난 1일 'KDL 팀 지원 프로젝트'에 선발돼 혜택으로 '2023 KDL 팀전 본선 8강에 이미 진출해있다.
KDL 개인전 본선은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32강 B조에는 김다원 선수가, C조에는 송용준 선수와 최영훈 선수가, D조에는 문호준 선수가 편성됐다.
KDL 팀전 본선 역시 오는 10월 7일 개막하며 미래엔세종은 조별 추첨에 따라 10월 11일에 아마추어 선수들로 이뤄진 'Always' 팀과 첫 대결을 펼친다.
Always는 'Node'의 박현진 선수, 'DiaMond'의 하서진 선수, 'Night'의 나세영 선수, 'MinG'의 주민규 선수, 'Move'의 이승원 선수, 'Yumeko'의 이창희 선수가 소속된 카트라이더 팀이다.
해당 경기는 KDL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윤주원 기자 sob2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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