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시체육회] |
이번 대회는 대전시체육회가 주최, 5개 구 체육회와 38개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다.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 6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체육 거점도시 대전을 만들고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다.
대회 첫날인 16일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식전행사로 가수 조정민 씨가 축하공연을 연다. 대전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인 이대훈 대전시청 태권도코치와 허민호 전 철인 3종 선수는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전통놀이 체험마당, 시민체력 인증센터, 페이스페인팅 및 캐리커쳐, 키다리퍼포먼스 등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는 대전여성기업우수제품 홍보, 스포츠안전재단에선 CPR체험교육, 동구·서구중독관리지원센터에서는 정신상담·금연행사, ㈜헐커스에서는 근육통 완화 스포츠마사지 지원에 나선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나서겠다"며 "대한민국 체육 거점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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