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사 전경. |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인해 전체 응시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320명(2.1%) 감소한 수준이다.
응시 자격별로 고3 학생 등 재학생이 1만98명으로 지난해보다 1114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4367명, 검정고시생 등은 615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679명, 115명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보다 47명이 감소한 7913명, 여학생은 273명이 감소한 7167명이 지원했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수능 원서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수험생들이 시험장에서 최대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9월 11일부터 수시모집 지원이 이루어지므로, 수험생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및 정시 지원을 대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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