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약사회가 10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학술제 및 제32회 팜엑스포'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약사회 제공) |
또 팜엑스포에서는 약국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기와 설비, 제약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수도권까지 가지 않더라고 필요한 의약 트렌드를 익힐 수 있도록 준비됐다.
차용일 대전지부장은 "연수교육의 형식적인 틀을 깨고 회원이 재미있고 교육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10여 과목을 준비했다. 대강당, 소강당을 활용한 다양하고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고 제약사 부스 및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회원 말에 귀 기울이고 안으로 소통하고 밖으로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약사회는 약사 정체성을 정립하고 다양한 직역 개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며 "국회에서 공공심야약국 약사법 개정, 약사 보건소장 임명, 의약품 온라인 불법유통 차단 등 다양한 법안을 통과시켜주셨다. 병원 약국 불법지원금 금지법 등 여러 법안도 곧 통과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 및 팜엑스포는 회원 접수대에서 대전지부 여약사위원회가 진행한 '사회공헌기금 마련을 위한 여약사회 자선바자회'를 함께 진행했다. 판매된 금액 전액은 지부 내 청소년 장학금 전달,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을 통해 어려운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대전시약사회 학술제 및 팜엑스포에는 이상민·윤창현·황운하 의원이 참석하고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이 약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대전시약사회가 주최한 학술제 및 팜엑스포에서 자선바자회를 함께 준비해 모금운동이 전개됐다. (사진=대전시약사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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