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왼쪽 두번째)과 장윤영 CGV 충청영업팀장(왼쪽 세번째)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
대전시와 CJ CGV는 9월 8일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가 CGV에서 영화관람할 때 할인 혜택을 주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나무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를 통해 다자녀가정의 여가·문화생활에 도움을 주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 대전지역 CGV 영화관 현장 티켓 구매 시 1인당 3000원 할인(최대 동반 3인까지)과 영화관 내 매점 이용 시 콤보 3000원 할인 ▲꿈나무사랑카드 홍보 협력 ▲대전 CGV 상영관 활용 대전시 단체·대관 행사 개최 협력 등이다.
참여 대상 영화관은 대전에 소재한 CGV대전, CGV대전터미널, CGV대전탄방, CGV대전가오, CGV유성노은, CGV대전가수원 등 6곳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꿈나무사랑카드로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꿈나무사랑카드는 대전에 거주하며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정의 부모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대전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소지자는 ▲대전도시철도 무료 이용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공공기관 이용료 감면 ▲다자녀가정 우대제 참여업체 802곳 물품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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