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23 제4차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승인 2023-09-10 10:19
수정 2023-09-10 10:38

심효준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9월 9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제4차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의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9월 9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제4차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연 5회 열리는 청소년 주도 문화행사로, 여성가족부와 유성구가 주최하고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다.

올해 주제는 '2000년대 응답하세:U'로, 청소년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한 청소년동아리들은 직접 2000년대 컨셉의 공연과 먹거리 부스를 선보였으며, ▲황금잉어를 뽑아라 ▲보이는 라디오 ▲달고나 뽑기 등의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2000년대로 돌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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