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관내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운영하며, 다문화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체중 감량과 건강, 즐거움 등 정신적, 육체적 도움을 받은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총 30회 운영한다. 결혼 이주여성들은 나라별 운동 능력 차이를 고려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동아리 수업은 김성자(김성자댄스아카데미 원장) 강사가 맡아 라인댄스를 배우고 있다. 김 강사는 "라인댄스는 협응력과 균형을 향상하고 심혈관 건강, 뇌 기억력을 높이는데 완벽한 운동"이라며 "알츠하이머병, 치매, 우울증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한 여성은 "라인댄스 배울 수 있어서 즐겁다.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니 쌓인 스트레스도 풀리고 친구들과 함께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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