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7일 구청에서 열린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포럼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서구 제공) |
이번 행사엔 서구 전체 가구의 43%인 1인 가구의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문제를 민·관·학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복지통장 등 인적안전망,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tvN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새별 유품정리사의 '고독사 예방교육' ▲중장년 1인 가구의 식생활·정신건강·사회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 포럼 등이 펼쳐졌다.
서철모 청장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와 같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문제는 우리와 가까이 있다"라며 "이번 교육과 포럼을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이 더 이상 무거운 주제가 아닌 구민이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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