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드림아레나가 개최하는 2023 레이싱 챌린지 포스터. |
10일 대전드림아레나에 따르면 오는 16~17일 주경기장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종목으로 '레이싱 챌린지'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다음 달 7일부터 서울시에서 열리는 '2023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리그(KDL)' 본선 시작 전에 프로 선수들을 만나 볼 절호의 기회다.
앞서 2022년 5월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열린 '레이싱 챌린지'는 2000여 명의 방문객과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대전드림아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해당 대회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 조회 수는 이날 기준 누적 4만 회를 돌파했다.
이번 대회에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로구단인 '광동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 '락스 이스포츠', '미래엔세종' 총 4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유관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예매는 16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은 중도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경기를 볼 수 있다.
대전 드림아레나 관계자는 "전년도에 많은 화제를 일으켰던 레이싱 챌린지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고 정규시즌 오픈전 상위 팀들이 참여함으로써 치열하고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운 시간을 팬들이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서울시 소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2023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리그 (KDL)'는 게임사 '넥슨'이 주최하는 정규 대회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 운영됐던 정규 e스포츠 대회인 '카트라이더 리그'의 후속 경기다.
윤주원 기자 sob2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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