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엽 신임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임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지원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법률구조공단 제공) |
신임 이종엽 이사장은 2021년 2월부터 2년간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법률 플랫폼 '로톡'에 대응하는 대한변호사회 주관의 '나의변호사'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사회적·경제적 약자에 대한 법률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여성 대상 강력범죄, 다수를 상대로 한 흉악범죄 피해자들의 인권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법률구조사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생활 속 준법의식의 고양과 준법 계몽활동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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