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국 한밭시조백일장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조시인협회) |
우리 민족의 노래인 시조를 발전시키기 위해 우수한 시조 시인을 발굴하고 후진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참가 작품을 접수 중이다. 대상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대학·일반인이며, 올해 주제는 꿈·선생님(초등부), 효도·봉사(중등부), 혈육·고향(고등부), 문화유산·오일장(대학·일반부)이다.
접수 기간은 9월 15일까지다. 학생부의 경우 작품 상단에 이름, 학교, 학년, 반, 연락처, 지도교사를 적고, 대학부와 일반부도 작품 상단에 이름, 주소,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적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학생부의 경우 온라인으로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일반부는 온라인심사 후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선 대회를 치른다. 예선통과자는 개별로 통보한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4시 대전문학관에서 열린다. 초·중·고 시상은 장원(대전광역시장상), 특차상(대전광역시교육감상), 차상(한국시조협회이사장상) 등으로 이뤄진다. 대학·일반부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차상(한국시조협회이사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한밭시조백일장대회는 대전시조시인협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 대전교육청, 대전문화재단, 한국시조시협회, (사)한국시조협회, 가람문학회 등이 후원한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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