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실증 선도사업' 사전기획 과제 8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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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실증 선도사업' 사전기획 과제 8개 선정

9개 기술 분야 총 17개 과제 접수
지역기업·학계·출연기관 등 56개 참여

  • 승인 2023-09-06 13:36
  • 수정 2023-09-06 15:35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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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실증 선도사업 1단계 사전기획에 선정된 8개 과제 리스트.
대전시가 대덕특구에서 개발하고 검증한 신기술을 지역기업으로 이전하고 사업화까지 추진하는 '대전형 실증 선도사업' 사전기획 과제 8개 선정했다.

대전형 실증 선도사업은 대덕특구 출연연의 연구개발(R&D)을 통한 우수 신기술을 역량 있는 지역기업으로 이전받아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향후 창업 활성화까지 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실행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며 1단계 사전기획과 2단계 실증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사업주관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고 사업예산은 총 15억 원이다.

이번 사업공모 결과 9개 기술 분야 총 17개 과제를 접수 받았고, 지역기업, 대학교, 출연(연) 등 56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선정된 과제는 1단계 사전기획 8개 과제로, 조기암 선별 진단기기, 필터 프리 다목적 공기청정기, 초고도 정수처리 시스템 등이다.



대전시는 선정된 8개 사전기획과제에 대해 1단계 사업으로 2개월 동안 기술사업화 기업진단, 사업화 전략 수립, 전문가 밀착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 실증 아이템 분석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2단계 사업에서는 1단계 선정 과제를 대상으로 심사와 실증현장 점검 평가를 하고 2개 과제를 최종 선정해 본격적인 실증과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안혜림 대전시 실증디지털과장은 "사업을 통해 대전의 강점인 대덕특구의 우수 기술을 지역 산업과 연결해 기업혁신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델링하고 고도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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